2025년 6월 22일, 테슬라 로보택시가 미국 내 일부 도시에서 정식 출시되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텍사스 오스틴입니다. 출시 직후 SNS에는 오스틴 시민들의 체험 후기와 반응이 실시간으로 공유되었고, 이용자들의 평가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X(트위터), Reddit,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된 오스틴 지역 실제 후기 내용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 1. “진짜 운전자가 없다. 그게 더 편했다.”
많은 이용자들이 처음 언급한 점은 “정말 무인 차량이라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앱으로 호출한 차량에 탑승하자 운전석이 비어 있는 구조였고, 일부는 살짝 불안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주행이 시작되면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빠르게 적응했고, 일부는 “사람보다 운전을 더 잘한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교차로 진입, 보행자 인식, 자전거 추월까지 모든 판단이 놀랍도록 정교했다.” – 오스틴 X 사용자
📱 2. Tesla 앱 기반 호출 – 간단하고 빠름
- 출발지와 목적지 입력 → 평균 3~6분 내 차량 도착
- 차량 도착 시 자동 도어 오픈, 탑승 후 목적지 확인
- 주행 종료 후 앱 내에서 자동 결제, 영수증 발행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해본 사용자들이 “Tesla 앱이 훨씬 직관적이고 간편하다”고 평가했으며, 요금도 평균 15~25% 저렴해 가성비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 3. 자율주행 성능 – FSD가 실전에서 빛났다
오스틴은 자전거, 킥보드, 보행자 등이 혼재된 도심 환경으로 자율주행의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후기에서는 FSD가 안정적이고 사람보다 조심스럽게 운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보행자 감지 후 정지 및 양보
- 교차로 진입 시 차량 움직임 예측 후 안전 확보
- 비보호 좌회전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판단
일부 사용자는 “운전자를 믿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의외로 심리적으로 편했다”고 말했습니다.
🎧 4. 차량 내부 환경 – 스마트하고 조용한 이동 공간
차량 내부는 전통적인 택시와 전혀 다르게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 운전석 제거 + 넓은 공간 확보
- 중앙 디스플레이로 경로와 정보 표시
- 와이파이: 스타링크 연결, 다운로드 평균 120Mbps 이상
- 음성 안내: Grok AI 기반 음성 인터페이스 적용
이용자들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조용한 디지털 휴식 공간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 5. 불편했던 점도 있다
초기 서비스답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SNS를 통해 공유되었습니다.
불편사항 | 내용 |
---|---|
공사 구간 경로 | 우회는 하지만 최적화된 경로가 아님 |
정차 위치 | 도착 지점이 출입문에서 조금 떨어져 있음 |
고령자 접근성 | 운전자가 없어 도움이 필요한 승객에겐 불편 |
UI & 음성 안내 | 초기 탑승 시 안내 정보가 중복되어 혼란 |
✅ 종합 SNS 반응 요약
항목 | 평가 (5점 만점) | 요약 의견 |
---|---|---|
앱 사용성 | ★★★★★ | 간단하고 빠르며 요금도 저렴 |
자율주행 성능 | ★★★★☆ | 정교하지만 과도한 감속은 개선 필요 |
내부 환경 | ★★★★★ |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 |
정밀한 대응 | ★★★★☆ | 복잡한 상황에서 판단은 우수 |
전체 만족도 | 4.6 / 5.0 | “다시 타고 싶다”는 반응 다수 |
✍️ 마무리
오스틴에서의 테슬라 로보택시 정식 출시 후 SNS 반응을 종합해보면, 기술적 완성도와 실제 서비스로서의 가능성 모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 통근, 주거 지역 간 이동 등에선 기존 교통수단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하며, 초기 문제점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보택시가 일상으로 들어오는 순간,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https://youtu.be/_vdZ_TlvHhs?si=wB0W_KDmqMes_N3H
https://youtu.be/D02CVR0qiJU?si=xsKq1f8OAK73b78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