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테슬라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법안 반대 발언과 추방설? 그의 입방정이 만든 결과

by tb01 2025. 7. 2.

 

2025년 7월 현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혁신적인 성과 못지않게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직설적이고 때로는 충동적인 발언, 즉 그의 '입방정'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트럼프가 주도하는 강경한 반이민 법안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 추방설까지 거론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재집권과 논란의 법안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재집권에 성공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반이민 정책을 다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법안은 미국 내 일자리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고액 투자자나 특정 기술 인력을 제외한 상당수 이민자의 장기체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실리콘밸리와 테슬라, 스페이스X 같은 첨단 기술 기업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글로벌 인재 영입이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머스크는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미국을 기술 후진국으로 만들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머스크의 입방정이 불러온 정치적 리스크

문제는 머스크가 단순히 의견을 밝힌 수준이 아니라, 자신의 SNS인 X(구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가 계속 이런 정책을 밀어붙이면 테슬라와 스페이스X 본사를 다른 나라로 이전할 수도 있다”고 강도 높게 압박한 것입니다.

이는 즉각 미국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일부 트럼프 강경 지지자들과 보수 언론은 머스크를 “미국 국익을 해치는 외국 태생 CEO”라며 비난했고, 급기야 “추방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추방설의 현실성과 상징성

물론 실제로 머스크는 이미 미국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헌법상 추방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 ‘추방’이라는 단어가 레토릭으로 사용되면서 여론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경영적 대가

머스크의 발언 이후 테슬라 주가는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해 일시적으로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정치 리스크를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연방 정부가 테슬라에 주던 각종 세제 혜택이나 스페이스X가 받던 우주·국방 계약에서 불이익을 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미국 내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는 ‘테슬라 불매’ 움직임까지 등장했지만, 테슬라는 이미 글로벌 브랜드이기 때문에 유럽, 중국, 중동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머스크의 본사 이전 카드, 실현 가능성은?

머스크는 과거에도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갈등을 빚을 때 “텍사스나 네바다로 본사를 옮기겠다”고 했고, 실제로 상당 부분 이전을 진행한 전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자체를 떠나 다른 나라로 본사를 옮긴다는 것은 훨씬 더 큰 정치·경제·법률 리스크를 동반하기 때문에, 이번 발언도 협상 전략에 가까울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장기적으로 머스크가 얻을 것과 잃을 것

머스크는 이번 발언으로 단기적으로 정치권과 일부 미국 소비자의 반감을 사고 주가도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인재들에게 “머스크는 여전히 자유롭고 개방적인 경영자”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빌미로 연방 계약이나 규제에서 테슬라를 불리하게 만들 경우, 상당한 경영적 손실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맺음말 : 머스크의 ‘위험한 솔직함’

결국 머스크의 솔직함은 그의 가장 큰 자산이자 리스크입니다. 이번 트럼프 법안 반대 발언과 추방설 논란은 그를 더욱 글로벌 스타로 만들 수도, 또는 정치권과 불편한 관계를 장기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이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는 미국 정치 상황과 테슬라의 글로벌 전략에 달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론머스크를 믿고 테스라에 투자한다는 것은 무모하다.   일론머스크 미친것 아닐까.. 왜 기업인이 정치를 해서... 망할듯 싶네요.

 

 

https://youtu.be/dEfrF5LpxhA?si=Yv5McstUHBPx7JAE